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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 어느 날 내가 주운 것은 곤충학자의 수첩이었다
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 어느 날 내가 주운 것은 곤충학자의 수첩이었다

저자: 마루야마 무네토시 글, 주에키 타로 그림, 김항율 번역, 에그박사(김경민) 감수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52x216 l 발행일: 2020.07.15 l ISBN: 979-11-5768-636-0 l 페이지: 148  

 

정가: 13,500원

 


#곤충 탐구 #곤충 도감 #곤충 #벌레 #일지 #365일 메모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곤충학자의 수첩에 온 마음을 빼앗기다!

한 소년이 곤충 채집 중에 우연히 길에서 녹색 수첩을 줍게 된다. 다행히 수첩 뒤에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다. 맙소사, 이 수첩은 다름 아닌 곤충학자 버그 박사님의 『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이었다.
평소 곤충에 관심이 많던 소년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수첩 내용을 살짝 엿보게 된다.

수첩 속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동안 볼 수 있는 다양한 벌레가 일지로 꼼꼼하게 작성되어 있다. 달마다 빼곡한 곤충 메모는 물론, 그날에 발견한 벌레들의 모습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벌레와 관련해 도움이 될 만한 토막 상식 등을 기록해 두어 벌레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일지 중에는 방울벌레, 장수풍뎅이, 톱사슴벌레 등을 사육하는 과정과 키울 때 주의할 점 등도 함께 기록되어 있어 이 수첩을 보면 누구나 곤충 사육을 어렵지 않게 해 볼 수 있게 한다.
소년은 곤충학자의 『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이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전에 수첩을 잃어버리고 당황하고 계실 박사님께 먼저 연락드리기로 한다.




 저자 소개 

글_ 마루야마 무네토시
1974년에 태어나서 홋카이도대학교 대학원 농학 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시카고 필드자연사박물관 연구원을 거쳐 2008년부터 규슈대학교 종합연구박물관
조교수를 맡고 있다. 개미와 공생하는 곤충의 다양성을 규명하는 것이 전공이며 아시아에서는 해당 분야의 일인자이다. 매년 국내외에서 곤충 조사를 활발히 하여, 많은 신종을 발견하고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뿔매미: 있을 수 없는벌레』, 『개미집을 둘러싼 모험: 둘러보지 않은 조사지가 발밑에 있다』, 『개미집의 생물도감』, 『숲과 물 주변의 딱정벌레지』 등 다수가 있다.

그림_ 주에키 타로
1988년 출생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이고 화가이자 만화가이다. 제19회 오카모토타로 현대예술상 입선하였다. 우리 주변의 곤충을 모티프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4컷 만화를 소개하는 SNS 계정 <부드러운 곤충도감>의 총 팔로워 수는 약 27만명이다. 저서로는 『부드러운 곤충도감』, 『주에키 타로의 부드러운 곤충대백과』, 『주에키 타로의 곤충채집 컬러링북』, 『부드러운 곤충도감: 우리는 느리게 살고 있다』 등 다수가 있다.

감수_ <에그박사>유튜브 웅박사(김경민)
에그 박사, 양 박사, 웅 박사가 뭉쳐, 재미있는 자연 생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유튜브 <에그박사>! 그 중 웅 박사가 <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을 감수해 주었다.
유튜브 <에그박사>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신기한 곤충과 동물들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영상으로 담아 전달하는 채널로 사람과 자연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리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번역_ 김항율
일본 유학 시절 ㈜홋카이도 차이나워크의 전문 통·번역사로서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시행하는 ‘2005 VISIT JAPAN’ 프로그램의 ‘HOKKAIDO INDEX’를 책임 번역했던 것을 계기로 국제관계에서 번역이 가진 가치와 책임에 대해서 절감하게 되었다. 주요 약력으로는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언어정보학 전공으로 박사과정 수료, 문학박사(한일대조언어학), 주일삿포로 한국교육원·홋카이도한국학원, 후지여자대학교, 홋카이도분쿄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하였으며, 귀국하여 우석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사를 거쳐 유한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수원과학대학교 초빙교수이다. 한국일본어문학회 이사, 한국일본어교육학회 이사, 중국 의료관광 서비스 혁신전략연구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대학에서 곤충, 식물도감을 소재로 번역 실무 강의를 담당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의 번역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매일매일 콩닥콩닥 두근두근, 곤충 탐구!
우화 관찰, 벌레 잡기, 사육 방법, 표본 만들기 등등
『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을 들여다보면 날마다 곤충 세계 대발견!

계절마다 어떤 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는 『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을 보면서 오늘은 어떤 곤충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다음 달에는 또 어떤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곤충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그 곤충의 이름을 알게 되는 기쁨을 줍니다. 그 밖에도 우리 주변에 발견하게 되는 이름 모를 곤충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하고 알아가면서, 곤충을 통해서 계절을 느끼고 설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곤충학자의 수첩’을 직접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