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용입니다.

HSK는 급수별로 시험 형태가 정해져 있지 않아 학습해야할 범위가 매우 넓다. 따라서 시험을 준비하기에도 매우 까다롭다. 본서는 초보자도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시험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난이도를 품사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하였다. 또 아주 쉽거나 아주 어려운 어휘는 배제하였고, 시험에 많이 나오며 일상적으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어휘를 주로 실었다.

이 책의 구성 및 활용법

≪내 어휘력은 어느 정도?≫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기존에 알고 있는 어휘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는 부분으로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우선순위 품사별 난이도 분류≫
● 비교적 쉬운 단어에 속하며 HSK 3, 4급 정도에 해당한다.
●●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HSK 5, 6급 정도에 해당한다.
●●●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어휘이며 HSK 7, 8급 정도에 해당한다.
●●●●● 시험에 가장 많이 출제되는 다의어이며 중간 중간에 빨간 막대 형태로 삽입되어 있다.


≪주요 다의어≫
다의어는 직접적으로 비슷한 뜻을 묻기도 하고 뜻을 알아야 풀 수 있는 형태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가장 눈에 띄는 빨간 막대 형태로 중간 중간 삽입하였다.

HSK를 어휘로 준비하고자 한다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은 어법이나 독해 제1부분이다. 어법에는 부사, 접속사, 개사(전치사)를 묻는 문제가 많으며 독해 제1부분은 다의어 및 관용어의 뜻을 묻는 문제가 많다. 따라서 시간이 촉박하다면 이 부분만이라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본서는 이럴 때 필요한 부분을 한꺼번에 익힐 수 있게 품사별로 단어를 묶어 두었다.

단어를 몇 급 수준이라고 명확하게 나눌 수는 없지만 분명히 난이도의 높고 낮음은 있다. 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학습할 수도 있지만 그 수가 워낙 많다보니 학습에 한계를 느끼거나 처음부터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본서는 이러한 어휘 학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차근차근 학습해 나갈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비교적 쉬운 예문을 사용하여 그 어휘를 쉽게 익힐 수 있게 하였다.